경기도가 기술 창업 분야 도내 새싹 기업에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스타트업 엠앤에이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 참여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신규 투자 유치한 도내 기술 창업 분야 7년 이내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은 사업 협약 후 올 10월까지 아이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4월 7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6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린 새싹 기업은 ‘스타트업 엠앤에이(M&A) 지원센터’와 중계·자문기관을 통해 관련 법률,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업과장은 “최근 새싹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인수합병(M&A)을 고려하는 새싹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엠앤에이(M&A) 지원센터는 새싹 기업의 성공적인 자금회수와 재투자 및 재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 외 인수합병(M&A),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전문 자문 지원, 교육 및 교류회, 인수합병(M&A)/투자 매칭데이 프로그램 등 새싹 기업의 투자/인수합병(M&A)에 특화된 사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031-8039-7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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