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화전동과 대덕동을중심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약 300억 원을 들여 오수관로 20.5km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1,351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개인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을 폐쇄해악취 문제가 해소된다. 또한 오수관로 매설과 개인 배수설비를연결해 생활오수 전량을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수 있어 공공수역 수질도 개선된다.
다만, 관로 매설은 기존 도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민 통행에 불편사항이발생할 수 있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는야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로 인하여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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